교육부는 2023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유형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체육온동아리를 도입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학교폭력 근절과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 예산도 지난해 129억 원에서 올해 528억 원으로 증액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확대하며, 체육온활동 도입 등 방과후 체육활동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건강체력평가(PAPS)를 초등학교 1~4학년 학생까지 확대하고, 가상체험(VR)을 활용한 건강체력증진 수행과 흥미로운 활동 연계를 학생 맞춤형으로 상시 운영해 모든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촉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다양한 유형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체육온동아리를 도입해 평소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합니다.
교육부에서는 10일 모든 학생이 공감,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길러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체육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계획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별교부금 예산도 지난해 129억 원에서 올해 528억 원으로 증가하여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학교스포츠클럽 수는 2022년 초중고 교당 평균 10.9팀에서 평균 20팀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종목 수도 대면 18개와 비대면 20개 내외로 확대하고, 체육온활동 도입 등 방과후 체육활동 확대를 추진하여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근절해 나갈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체육활동 앱에 288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신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148종으로, 주요 콘텐츠는 서킷트레이닝, 스태킹&저글링, 킨볼, 치어리딩, 생존수영, 365+체육온활동 등입니다. 건강체력평가(PAPS)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나, 이제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적합한 평가기준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체력향상 프로그램(건강체력교실)은 가상체험(VR)을 활용한 건강체력증진 수행과 힙합댄스 등 흥미로운 활동 연계를 학생 맞춤형으로 상시 운영해 모든 학생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촉진합니다.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위한 늘봄학교에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내 양질의 인적·물적 체육 자원을 연계해, 최근 늘어난 체육활동에 대한 사교육 수요를 학교 안에서 충족시켜 나갑니다.
아울러 교육부에서는 현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실시하는 건강체력평가(PAPS)를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제3차 학교체육진흥 종합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5년 동안 더욱 강화된 학교체육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체육 활동은 학생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해 학교폭력이 없는 웃음꽃 피는 학교를 만드는 핵심 기제”라며, 늘어나는 체육활동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내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시도교육청 및 체육 유관기관·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