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문제는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수준에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2022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나타난 자료를 보면 인구수와 출산율의 감소가 얼마나 심각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수 있습니다.
1. 총인구와 인구 성장률
2022년 조사된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약 5,163만명으로, 2020년 5,184만명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2030년에는 5,120만명, 2040년에는 5,019만명까지 추가적인 감소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 감소와 함께 인구성장률도 마이너스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인구 감소와 성장률 변화는 우리 사회의 구조와 생활방식,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위연령은 2022년 45.0세로, 1980년(21.8세) 대비 두 배 이상 높아졌으며, 2070년에는 62.2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중위연령의 증가는 사회구조와 생활방식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2. 합계출산율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의 수입니다. 이는 출산력 수준을 비교하는 데 사용됩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감소했으며,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러한 출산율 감소는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낮아진 출산율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현실,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가정을 돌보는 것이 어려운 여성들,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고 미혼모로 출산을 선택하는 여성 등이 이러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3. 연령별 출산율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73.5명), 30대 후반(44.0명), 20대 후반(24.0명), 40대 초반(8.0명) 순으로 나타납니다.
2005년에 20대후반의 출산율이 30대초반의 출산율보다 낮아졌고, 2016년에는 30대후반의 출산율보다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령별 출산율 변화는 20대의 엄마는 줄어들고, 30대의 엄마가 늘어나는 사회현상을 직접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인 수준에서 매우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 중 하나로 꼽히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경제적인 부담감과 육아환경 부족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결혼 후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경제적인 부담감 때문이 큰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저출산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국내의 여러 정책 수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 임신 및 출산 관련 복지 제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억원과 인생 리셋 중에서 당신의 선택은? (25) | 2023.06.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