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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오징어 먹물로 만든 요리를 드셔 본 적이 있나요?

 

독특한 블랙 색상과 풍부한 풍미



독특한 블랙 색상과 풍부한 풍미를 가진 오징어 먹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및 지중해 요리에서도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먹물 효능

항균성, 항산화, 암예방, 혈압개선, 위궤양 예방, 면역력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드뮴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오징어 먹물은 중금속의 일종인 카드뮴이 고농도로 축적될 수 있는 부위라는 사실입니다.

 인체발암물질 1군



카드뮴은 국제암연구소가 인체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한 중금속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배출되기 어려운 물질이라고 합니다. 과잉 축적되면 골다공증이나 신장 기능에 이상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이나 물을 통해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카드뮴은 위나 장에서 흡수됩니다.
또한 흡입 된 카드뮴은 폐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체내에 흡수된 카드뮴은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남아 있게 되므로, 비록 적은 양이라도 오랫동안 계속 노출될 경우 심각한 수준의 카드뮴 농도로 농축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심각한 피해


음식을 통해 많은 양의 카드뮴을 섭취하게 되면 위에 심각한 손상을 주게 되어,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게 되거나 폐에 심각한 손상을 줍니다.
비록 짧은 기간 동안에 많은 양에 노출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낮은 농도로 오랜 기간 노출되는 경우에 만성 카드뮴 중독이 일어나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을 일으킵니다.
우리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카드뮴 만성 중독 질환인 ‘이타이 이타이 병은 일본말로’ 아프다. 아프다.’ 라는 뜻으로 고통이 심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먹물과 내장 등의 먹을 수 없는 부위는 검사하지 않는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식약처의 검사 기준입니다.

수산물의 경우 먹을수 있는 부위와 먹을 수 없는 부위로 나눠서 먹는 부위만 카드뮴 검사를 하고, 먹물과 내장 등의 먹을 수 없는 부위는 검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먹물과 내장 등의 부위는 절대로 드시지 않는 것이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입니다.

 

일상생활 속 식품과 조리기구 등을 통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금속을 줄일 수 있도록, 식품 조리 및 섭취방법 등 정보에 대해서 알고 싶은시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2.11.24 - [건강] - 생활 속 중금속 섭취를 줄이는 방법(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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