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는 발을 몸 안쪽으로 회전시켜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는 기술입니다. 이 돌려차기 한방이면 웬만한 사람은 나가떨어질 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하는데요.
최근에 뉴스에 많이 나오는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영상을 보면 위력을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런 나쁜 인간은 똑같이 돌려차기를 당해봐야 속이 시원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권도 기술 중에서도 발차기중에서는 최고라고 불리는 기술로 알려진 돌려차기의 위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려차기란?
돌려차기는 말 그대로 상대방의 얼굴을 향해 다리를 뒤로 크게 회전하면서 차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다른 무술기술과는 다르게 엄청난 속도감과 파워를 자랑하기 때문에 실전 격투술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현대사회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 속에선 빠른 움직임만큼 강한 공격수단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돌려차기의 위력
실제로 태권도 선수들이 시합에서 쓰는 돌려차기의 위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K-1 월드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레미 본야스키와의 경기 도중 세미 슐츠가 보여준 돌려차기 장면에서는 무려 시속 180km/h 의 속도로 날아간 주먹이 안면에 꽂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한계치이며, 동물 중에서도 치타 같은 경우엔 최대시속 110km/h 까지 낼 수 있다고 하니 엄청난 수준이죠.
실전에서 돌려차기
실전에서의 돌려차기는 아무래도 위급한 상황에서 나오는 만큼 정확도와 파워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절대 무시할만한 공격은 아닌데요사실 돌려차기 같은 경우엔 어떤 상황에서든 쓸 수 있는 기술이지만, 아무래도 근접전이 많고 위험한 싸움이 자주 일어나는 길거리싸움 같은 곳보다는 정식시합장에서 쓰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만약 혼자 싸우는 거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무작정 달려들어 다짜고짜 돌려차기를 날리는 건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절대 하면 안 됩니다.
발차기 장, 단점
발이라는 부위 자체가 손과는 달리 체중을 실어주기 용이하며, 또한 면적이 넓기 때문에 그만큼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격투기 선수들이 펀치보다는 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다만 단점으로는 무릎관절 등 신체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부상위험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무방비로 뒤돌아선 여자를 향해 이렇게 어마무시한 위력을 자랑하는 돌려차기를 하고 못할 짓을 한 그 인간은 법원에서 살인미수를 인정받아 20년형이 내려졌습니다. 1심에서 내려진 12년보다 2심에서 8년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처럼 한참 부족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피해자가 입은 육체적, 정신적 피해는 어떻게 보상이 될까요? 시원하게 면상을 못 알아볼 정도로 강력한 돌려차기 한방 먹여줬으면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이 풀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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